Markdown 수식추가 Markdown 추가 네이버 스크립트 구글 스크립트

etri 도서관에서 우연찮게 만나게된 책이다. 천문학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조금 해결해주었고 다시 한번 꿈꿀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. 잘못알 던 지식은 고쳐주고 얕았던 배경지식을 좀 더 확장해주었다. 온통 많은 수식이 난무하는 천체물리학이 아니라, 천체 물리학을 글로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.

 

2019.7.22 ~ 2019.7.28

우주는 최초에 단 하나의 힘이 존재했고 그 이유는 빅뱅으로 예를 들 수 있다. 빅배으로 인해 모든 에너지와 물질이 한 점에 모여있으므로 중력,전자기력,약력,강력 또한 한 힘으로 뭉쳐있다.
12

물질과 반물질 사이에서 물질이 단지 1개 더 많아서 살아남게 되었다. 이로 인해 우주가 만들어졌고 빛만 남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. E=mc²을 생각하면된다. 두 개의 질량을 가진 물질과 반물질이 사라질 때 광자와 에너지가 나오게 된다.
16

무지가 연구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런 마음의 상태이다
32

데이터 없이는 그 어떤 과학도 성숙 단계에 들어설 수 없다
61

암흑 물질은 통상 물질과 다르게 중력에 의한 작용에 영향을 받지만 빛에는 영향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다. 저 멀리 은하에 대해 눈에 보이는 통상 물질의 질량을 다합쳐도 이동 속도와 중력이 나오지 않는데, 이것을 토대로 암흑 물질을 상정하게 된 것이다.
85

요즘 다중 우주가 많이 회차되는데, 특히 같은 시간속 다른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, 동일한 시공간 속에 있지만 상호 작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고립되어 있다는 이론이 제일 흥미로운 버전이다.
153

실험을 통해 뭔가를 주장하려면 대조 실험을 함께해야 한다.
156



 이 책은.. 처음에 문학적인 책인줄 알았다. 하지만 읽어보니 천체 물릭학에 대한 내용이였다. 
 물론, 나에게 도움이 안되었다는 것은 아니다. 내가 천문학을 좋아하기 때문이다.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
 잘못 알고있었던 지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고, 가끔 하늘을 보면서 천문학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
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. 후에 천문학에 대한 나의 호기심이 끊이질 않는다면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영역이다.

'Boo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책 리뷰] 달과 6펜스  (0) 2019.08.12
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  (0) 2019.07.21
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  (0) 2019.07.18

+ Recent posts